January 13, 2012

[케냐] EAPTC 뉴스레터 – 2011년 7월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께,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주의 일이 크건 작건 어디나 나름대로 난관과 도전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런 중에도 탈없이 아프리카 8개국의 EAPTC 선교사역들은 아름답게 성장해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선교편지에서는 여러분과 새로운 몇가지 변화된 상황들에 대하여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신생국가 남부 수단과 수단 선교
지난 7 9일자로 디어 남부 수단은 북부 수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을 하였고 바야흐로 아프리카의 54 국가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독립을 앞두고 5 20일을 기점으로 북부 수단과 남부 수단 사이에 대립하여 위치한 황금 유전 Abeyi 지역을 놓고 열혈사태가 있었지만, 얼마 있지 않아 투입된 U.N.군의 중개로 인해 현재 서로간에 비무장 상태로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북부 수단에 속해있는 Nuba 산악 지역에서는 여전히 Omar Al-Bashir 대통령을 따르는 의용군들이 조장하는 대량 학살과 약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삽심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Darfur 학살의 역사가 이제는 Nuba 지역에서 되풀이되어지고 있습니다.

EAPTC 선교회는 남부 수단에 케냐인 선교사인 Edward Kamau 목사님을 지난 2004년에 파송한 이래 지금까지 교회 개척, 사역자훈련원 사역, 제자 훈련, 라디오 방송 설교 등의 역동적인 수단 선교를 수도 Juba 중심으로 주도해가고 있습니다. EAPTC 수단 선교회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는 수단의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말라위 선교
말라위 사역자훈련원의 담장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담장 공사를 위해 $4,700 특별헌금을 모금해 보내주신 저의 모교인 오랄 로버트 대학교 학생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안전공사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말라위의 Mchinji 교회는 대중전도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이들과 함께 하나의 지교회를 Mponda 지역에 얼마전 개척하였습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모잠비크 선교
인구 21, 수도는 Maputo 남동부 아프리카의 나라인 모잠비크는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쓰는 아프리카의 5 국가 하나에 해당합니다. 금년 1월초 EAPTC 말라위 선교회가 국경을 넘어 Bene 지역에 개척한 모잠비크의 교회는 이미 100명의 성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렇듯 타문화권 제자훈련의 번식의 원리에 힘입어 15년전 케냐에서 시작한 EAPTC 선교는 지금까지 아프리카 8 나라로 확장되어 왔습니다. 이렇듯 자전, 자치, 자립해가는 아프리카 선교로 인해 마음으로부터 감사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선교 초창기부터의 비전이고 바램이었던 것을 기억하며 주님께 한없는 찬양을 드립니다.

Bene 지역사회의 추장(Chief) 교회 건축 부지를 헌납하여 필요한 토지 양도 절차를 걸친후에 성도들은 자체적으로 건축을 위한 벽돌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속히 모잠비크 선교회의 등록이 이루어져서 모잠비크 선교가 더욱 활성화되어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그외 행사 기도 제목들
1. EAPTC 목회자/선교사들, 교회들, 학교들 그외 산하 기관들을 위해 (현지인 리더쉽 중심의 팀웍과 성장을 위해)
2. 진규, 현규가 건강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3. 동정: 8/25-8/29 탄자니아 Moshi 교회지도자 교사 세미나 (이석로/송재은 선교사, Nicholas Alalia 목사, Olivia Jayo 선생 인도)
4. 지교회들의 건축 보조금 모금을 위해 (교회들이 자체내에서 건축헌금을 모금하면 Matching Fund 건축의 절반을 보조해오고 있습니다.)
5. Nairobi 모델 유치원 건축헌금 모금을 위해

분기 선교편지를 쓸때마다, 바쁘게 살며 사역할때는 미처 몰랐던 성령님의 발자취들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여러분과 저의 헌신을 통하여 지난 분기도 아프리카 땅에서 신실하게 일해오신 주님의 역사들을 보면서 감사하게 됩니다. 언제고 때가 되어 여러분이 이곳을 방문하게 되시면 이러한 열매들을 더욱 자세히 그리고 실감나게 목격하실 있겠지만, 적어도 그때까지는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지금 이시간에 이곳 아프리카 땅에서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고 몸된 교회가 세워지는데에 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실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힘든 속에서 기쁨과 보람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46개라는 아프리카의 국가들이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끊임없는 기도와 동참이 필요합니다. 모든 후원자들과 그분들의 기도 그리고 정성을 다한 선교헌금들이 이루어가는 아프리카 선교사역임을 지난 15년간 체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만간 집이 foreclosure 위기에 놓여있는 성도님이나 사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선교를 위해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때로는 눈물이 납니다. 번을 사양해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뿌리는 당신들의 씨앗이라며 선교헌금을 하시는 분들은 우리를 선교의 초심으로 돌아가 이전보다 겸손과 헌신으로 무장케 합니다. 여러분과 저희가 아프리카 땅을 위해 뿌리는 헌신의 노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이를 약속해주고 계시니까요.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6)

안에서 평안을 기도합니다.

2011 7 26
여러분과 함께 아프리카를 품는,
이석로, 송재은, 진규, 현규 드립니다.